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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 카페, 취지는 좋지만...


삼성 비자금을 수사하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인터넷에 제보용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검사스럽다...는 말이 한동안 회자될 정도로 대중들과 거리가 있던 검사들이
조금이라도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네요.
단 한 건의 제보라도 더 들어서 짧은 기간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그 진정성만큼은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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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개설된 삼성 특검 제보용 카페




그런데 말입니다...
왜 하필이면 네이버에 제보 공간을 만들었을까요?

많은 네티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겠죠.
그런데 네이버는 어떤 곳입니까. 삼성SDS의 사내 벤처 1호로 출범한 NHN의 포털 서비스이죠.
삼성 출신인 이해진 씨가 세웠고, 경영 일선에선 물러났지만 지금도 그는 NHN 의 최대 주주로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제보가 과연 기밀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포털 서비스의 모든 직원은 아니지만, 소수의 책임자들은 비공개글은 물론 카페에 활동한 회원들의 비공개 기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죠. 포털 서비스를 이용해서 범죄자나 범죄 정보를 추적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제보는 기밀이 생명입니다. 누가 카페에 와서 어떤 글을 남기거나, 혹은 가입을 했거나 하는 기록들을
누군가 (조직적이든, 개인적이든 간에) 삼성에 건네기는 무척이나 쉬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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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네이버, 이메일은 다음... 공정한 처사?



그래서 검사님께서는 친절하게도 우편과 이메일도 알려주셨더군요.
담당 검사 이름과 연락처까지 알려주시니 정말 아는 게 있다면 알려드리고 싶을 정도로 믿음이 갑니다. (비아냥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메일은 한메일을 쓰시네요.
문제는 다음이라고 해서, 이메일이라고 해서
네이버와 사정은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메일 역시 내부 책임자들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들이 직원들의 이메일 내용까지 다 감시하듯 말입니다.
물론 일반 이용자의 메일까지 들여다보고 있을 만큼 포털 회사의 책임 있는 분들이 널럴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사회적 관심사라면 궁금증이 일지 않을까요?
건강보험관리공단 직원들이 이명박 당선자를 비롯해 주요 후보들과 연예인 기록을 조회해보듯이요.


게다가 삼성은 포털사들의 주요 광고주입니다.
시사인을 낳은 시사저널 사태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듯 삼성의 언론 영향력이 광고물량에서 나온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입니다. 과연 포털은 삼성의 광고 영향력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삼성그룹이 우리나라 광고시장의 최대광고주인만큼 온라인광고 시장에서도 그 순위가 크게 다르진 않을 거 같습니다. 광고를 가지고 언론사를 흔들고 기사를 빼고 했던 삼성이, 포털에서 제보 내용과 제보자 개인정보를 알아내 회유나 협박을 하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는 없겠죠.

삼성 특검에 거는 국민의 기대가 큽니다.
인터넷 제보, 취지는 좋지만 보안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효과는커녕 역효과까지 우려됩니다.
검사님들이 꽤 순진한 구석이 있나 보다...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있게 수사 잘해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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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2008/01/11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털자체에서 무식하게 검열은 안해. 그게 들통나면
    다음은 카페 전문 포털인데 개박살나거든
    네이버도 마찬가쟈. 이용자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노출되면
    산업자체의 순위에 지각변동이 올만큼 대단한 사건이 될 것이 뻔해.
    포털도 그거 무서워서 삼성을 무조건적으로 비호만 하기에는
    뉴스와 달리 카페란 공간은 매우 개인적이거든. 너무 비판적 입장만
    취하믄 그것도 좀 그래. 믿고 맡겨보자. 제대로 지들이 한다고 하니
    아니면 원래 그럴줄 알았던 것이고, 제대로 한다면 이야 제대로라고 칭찬해주자.
    지금은 일단 지켜보자.

    • ■핵심제보절대안함■ 2008/01/11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가톤 급 핵심 정보는 당연 안한다. 설령 보안이 지켜 진다고 해도 ip추적해서 보낸곳(pc방 등) 찾아내 피시방 등 카메라 찍힌것 보고 제보자 찾아 낼 텐데...누가 제보하나. 그냥 별건 아닌것 나에게 해가 안될것 같은 그런거나 할까. 진짜 정보는 즉 내가 위해를 당할 지 몰를 그런 중요한 정보는 제보 하지 못한다.

      제보 원한다면 지메일 , 일본 야후 메일, 독일, 영국 등 메일을 카페에 올려야 한다.

      제보 하려면 알집 등으로 한 50자 암호(특수문자, 대문자, 등등 섞어서) 걸고 메일 보내라 . 그리고 그 암호는 다른 메일로 보네라. 즉 한메일에 암호건 메일 보냈다면 독일 등 다른 타국 메일로 암호를 보내라.

      즉 이렇게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메일을 수십게 개설 해 놓고 제보를 받아라.

      제보 받겠다는 취지는 좋았으나 그 실행 방법이 나빴다.

      그리고 실명제는 폐지 되어야 한다. 이런 것을 봐서라도.

    • 푸하하하 2008/01/12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문제는 네이버가 삼성꺼라는 거지.
      언제든 자기들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빼갈 수 있다는거지. 그래서 그 정보로 제보자의 뒷조사를 하고
      공갈 협박도 하고 ....조사에 대비해 말 맞추기도하고..
      그렇게 할 소지가 너무 농후하다는 거지.
      특히 삼성과 같이 목적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기업 특성상 네이버에 까페를 개설한다는 건 적진 한복판에다가 통신선을 깔아놓은 꼴이지. 통신선을 가만둘 삼성인가...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도청이 가능한데??

  2. 음.. 2008/01/1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엔... 정말 어디에도 알리고 싶지 않으면서, 김용철 변호사 급의 폭로자료 갖고 있으면 메일로 절대 안 씁니다. 우편이나 직접 건네주러가지.

    그리고 뭐,,, 잘 모르다가도 이 글보시면 직접 갖다주시거나 우편으로 보내시면 되겠네요. ㅎㅎ 설마 삼성이 우체국직원까지 매수..... 할 수도 있겠군요!-_-;; 혹시 모르니 직접 우편함에 갖다 넣으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포털이 뒤에서 드러운짓거리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포털이 드러운짓거리하면서 연명하는 건... 일단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 아닐런지요. 사람들과 보다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느껴질 것을 노리고 저런 걸수도 있지만...) 뭐...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는 생각이 드네요.

  3. gkdl 2008/01/11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치면 인터넷 방문 기록도 ISP에 기록으로 남고 삼성의 힘으로 어느 누가 어떤 사이트에 방문했는지 알 수 있단 가정이 서게되고,
    그렇게 되면 핸드폰, 유선전화, 은행 및 금융기관거래 등등 모든것이 믿을것이 못되게 되오...

    물론 메일이나 카페 데이터의 경우 시스템 관리자가 내용을 볼 수 있긴 하지만, 각 포털의 서비스 이용 약관에 명시된 내용 외의 목적으로 열람할경우 그것은 불법이 되어 사법처리가 되오...
    특히 메일의 경우 그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기 때문에 포털의 입장으로서는 꾀나 골치아픈 문제오...
    중국정부의 야후메일 사건도 그런 맥락이니 말이오...

    오바하지 마시오....
    비록 이 나라의 사법부가 있는것들한테는 빌빌긴다고 하지만 아직 완전히 죽은건 아니오...

    • 순진하긴 2008/01/11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어 믿을 거 못돼

    • 믿을거 못되는거 맞아요.. 2008/01/11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자도 1주일간인가?통신회사에 남습니다..
      말로는 전체다 남지않고 띄엄띄엄해서 몇바이트분량의 내용만 남는다고 하네요..

      근데 수사의뢰 같은거 들어와서 전화 추적을 하게되면 통화내용이나 문자내용이 100%남게 되고요..


      미국같은 경우는 전화를 쓸경우 특정한 단어를 언급하면 그 전화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어서 CIA로 넘어간다고 들은거 같은데...이건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ㅡㅡ

  4. 김태수 2008/01/11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지랄쑈~~ 하고 있는 거죠.. 오늘 태안에서 어르신이 자살했습니다. 온통 기름범벅이인 바다에서 살아 갈길이 막막했기 때문이죠.. 이런데 삼성놈들 어떻습니까?? 다른 광고는 엄청 잘하면서 공식 사과광고는 한번도 없네요.. 한마디로 뻔뻔하다 이거죠..

  5. 2008/01/11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다신 분들 너무 순진하시군요.
    내부책임자나 데이터관리자가 열람하는건 땅짚고 헤엄치기보다 더 쉽습니다
    이용약관같은거 일일이 따지면서 열람하시는줄 아시나본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설령 열람로그가 기록된다 하더라도 지우는것 역시 간단합니다.
    이런 사실이 밖으로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요. 아는사람도 별로 없거니와.

    제보한 사람이나 접속한사람 인적사항이 까발려지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인데
    별도의 사이트를 구축하지 않고 포탈사이트에 이런 것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수 없는 일입니다.

    • gkdl 2008/01/11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댁이 포털 사이트에 근무하신적 있소...?
      근무해보고 그런소리 하시오...
      열람로그를 혼자서 지우기가 쉬운지

      포털의 페이지 시스템은 개인 홈페이지가 아니란 말이오...

    • 2008/01/11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무를 했었죠 지금은 아닙니다만

      세상을 보이는대로만 살고계신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울뿐입니다.

    • 책임자는 쉬워요.. 2008/01/11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이터 로그관련 직책이면 쉬원걸로 아는데요..

      온라인게임 해본분이면 더 쉽게 알수 있을텐데..

      아이템관련 로그쪽 관리자랑 인맥이 있거나 뒷돈을 주면 케릭으로 아템만들어 주고 만들어준 관련자료 싹 지우는데요..ㅋㅋ

      저 아는분은 해킹당했는데 해킹접수안하고 관리자랑 바로 통화해서 아템 등급 더 좋은걸로 받고 해킹한넘껀 해킹아템 싹 말소 시켰다던데요..(뭐 이경우는 해킹당한 사람이 믿을만한 사람이니깐 그정도까지 했겠지만요..)

  6. kkk 2008/01/11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사 계열사 직원들중에 능력자 많습니다. 은밀히 한명 불러서 해킹도 가능하져... ㅋㅋㅋ

    방법은 많고....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거져...

  7. 활빈당 2008/01/11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보도 필요없다.. 이용철인가 김용철인가 하는 사람이 다 알고 있잖아.. 왜 그 변호사의 말에 귀를 안 기울이지??? 삼성 식구인 내부고발자 색출할려고 그러냐? 김용철 변호사의 말대로 수사나 하라.. 괜히 국민들 갖고 쇼하지 말구...

  8. 어익후.ㅋㅋ 2008/01/11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삼성생명에서 보안근무하는 xxx입니다.

    이미...검찰은 파낼수가없습니다....................................

    아무리 해봐야 ....

  9. 허이구.. 2008/01/1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이미 한차례 다 훍고 지나갔습니다. 뭐가 나올까요? 5톤트럭분으로 다 쓸고 지나갔습니다.

  10. 1111 2008/01/11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가입하고 싶은 마음은 없음.

    뭔 짓을 하든 누군지 알아낼 것 같음.

    알 필요도 없이 삼성 직원들 가입하겠지

    ㅡ_ㅡ;

  11. 내가만든 천국 2008/01/11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이건희씨 존경하고 삼성 자랑스럽다.해외에 있으면 조그만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도 자랑스러운데하물며 쏘니를 접수한 삼성이야..하지만 내 아들이 잘 못하고 있으면 잘 못했다고 바르게 가라고 말하는 것 처럼 국민 대 기업인 삼성이나 여러 대 기업도 급속한 성장을 우위하여 묵인 되었던 잘못했던 방법은 이제는 선진국으로 가는 도약을 위해선 반드시 중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정직한 사회야 말로 선진국이 되기위한 가장 확실한 길이다.

  12. 다음은 좌성향으로 유명한 곳 2008/01/11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은 좌성향으로 유명한 싸이트입니다.
    다음 아고라에 가보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떤 싸이트보다도 반한나라, 반삼성, 반이명박입니다. MB 까는 글, 삼성 까는 글 한 번 올라오면 찬성 100에 반대 1인 곳이죠. 현재 대형 포털 중에 이렇게 강력한 좌파 성향 싸이트는 없습니다.
    '26년'같은 만화가 연재될 수 있던 것도, 강풀처럼 노골적인 좌파 만화가가 자신의 만화를 당당히 올릴 수 있는 것도 다음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거 모르십니까??
    다음 메인 뉴스도 반이명박이 대세입니다. 삼성에 대한 기사도 어떤 포털보다 비판적인 기사를 메인으로 뽑고 있습니다.
    이런 다음이 친삼성이라니?? 나참..
    댓글중에 엄청 아는 척 한 분들.. 너무 한심해보여요.ㅋ

    • 초딩이삼? 2008/01/11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웬만하면 이런데다가 리플안다는데..
      무식한거 티내냐?
      좌파의 뜻은 알고 씨부리는거냐?
      그렇게 좋아하는 네이뇬가서 좌파의 뜻부터 검색하고
      와라.
      아는척 하지말고 구석가서 찌그러져 있어.
      고등학교나 제대로 졸업했니?
      대학생이면 대학생 망신시키지말고..
      어른이면 어디가서 아는척하지마라.
      중,고딩한테도 무시당한다.ㅉㅉ

    • 초딩이삼이야 말로 초딩?? 2008/01/12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수꼴통 우파라고 까대는 게 누군데??
      막스레닌 주의나 공부하는 학자들만 좌판줄아는 거 아냐??
      어디서 ㅋㅂㅅ 같은게.ㅋ

    • 초딩이상 너야말로 2008/01/12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딩만도 못하구나.
      너야말로 좌파의 뜻은 알고 씨부리냐?
      길게 쓸수록 너의 무식만 들통난다.

    • sweet potatoes 2008/01/12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좌파냐 우파냐 하는 이념과 관계없이 기술적으로나 구조적으로 포털은 삼성의 영향력에 크게 노출돼있습니다.
      수익모델 상당 부분이 광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좌파 정권이 들어서든 우파 정권이 들어서든 기업들이 자기 기업의 이해관계에 따라 투자하듯
      포털이나 언론사의 논조가 좌파냐 우파냐와 관계없이
      삼성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13. rmdiak 2008/01/11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던져주는 꼴,,
    그 까페 자체가 삼성자회사인데 무슨..
    나참 .제발 우리국민들 더이상 삼성의 늑대같은 짓에 속지맙시다

  14. -_- 2008/01/11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삼성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고, 이명박 대통령 되니깐 배아파서 지랄이고... 웃기는 세상.

    • ..... 2008/01/12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는만큼 보인다는건 동서고금의 진리지. 글자한자 더 보는게 인생에 이로울거다.

  15. 운하반대 2008/01/12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운하반대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대운하반대시민연합
    http://www.gobada.co.kr/

    모두 동참합시다!!!!

  16. 못 믿으면 2008/01/12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향, 한겨레에 까 발려라.

  17. 정통망법 2008/01/12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통망법을 활용해 카페폐쇄시키면 30일간 임시조치하니까 무력화시킬수도 있을꺼야.ㅎㅎ
    정통망법이 참 웃기거든 함 생각해보자. 정통망법으로 특검법 와해시키는 방법을
    그래야 이참에 정통망법도 뭉개지

  18. 늑대집 개집 2008/01/1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늑대가 사는 동굴앞에 개집 지어놓고 스스로 개목걸이 차고...개뼉다구 던져주라고 왈왈 난리치는 꼴이네...

    하여튼 삼성특검...삼성보호특검이 될 가능성이 높지...누가 떡찰을 믿으리~~~~ 믿으리~~~

  19. 일단 2008/01/12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사들이 너무 순진한건지.....아니면 그냥 한다는 시늉을 내기위한 건지 의심스러워.
    왜 하필이면 네이버에다가 까페를 만들었을까하는 의문이 가시질 않아.
    아니면 의도적으로 삼성의 정보도용을 유발케해 그것도 같이 족치려는건지.
    그러나 알다시피 검찰이 이미 삼성의 손아귀에서 논다는 것이 알려진 이상
    성과의 유무는 차치하고라도 혹시나 삼성과 짜고치는 고스돕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드는건
    지나친 망상일까?

  20. 이진우 2008/01/12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카페를 만들려면, 독립된 서버로 독립된 도메인을 가지고, 카페를 만들어라. 특검 정도면,그 정도 능력은 되잖아. 딴데 빌붙어서, 카페 만들어봐야, 관리하는 애(월급주는자들에게 100프로 충성하는)들 눈에는 훤히 다 보이는 걸 가지고, 무슨,,, 보안이 있겠어?

  21. 편지보내면돼 2008/01/12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신자 적지 말고 편지로 적어서 보내면 돼잖아요.

    워드로 문서작성해서 보내면 필적조회도 안될테고.

  22. 가대기 2008/01/12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사간부 성향 조사라는 것이 십년전쯤의 것이 부활되었군요.
    가만 안두겠다고했죠. 몇달안남은 기간 즐기시길. ㅋㅋ

  23. 2008/03/12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털 검열 안하기는 글 올리는 삭제 되는게 수시인데.




태안 기름유출 사고...
전 태안반도 가서 친구랑 옷 입은 채로 바다에 뛰어들어가 놀고
애인하고 무지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었던 추억이 있는데
시꺼먼 기름을 뒤집어 쓴 조개들을 보니 무척 안타깝더군요.

안타까워만 할 게 아니라
어떻게든 돕고 싶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더군요.
그래서 태안을 돕는 방법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태안군청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많아서인지 속도가 느려졌더군요.
그리고 홈페이지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공무원이 부족하다고
양해의 답변을 올려놓은 게시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건강하시다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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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공지사항에 있는 자원봉사 안내문입니다.


Q. 단체봉사할 인원이 안 되는데 어떡하나요?

개인 자격으로 봉사하겠다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 체계가 잘 잡혀있으면 좋겠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환경단체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단체 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지만, 이미 마감된 곳도 상당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군청에 연락하지 말고, 직접 현장으로 가면 된다고 합니다.


Q. 맨몸으로 가도 되나요?

위에 설명문에 씌여있듯 개인용품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망쳐도 될 옷, 고무장갑, 마스크 등은 챙겨가셔야 합니다. 흡착포도 부족하다고 하니 면 헝겊이나 낡은 옷을 가져가면 더 좋겠죠. 신문지, 비닐봉지, 마대, 도시락^^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이런 물건들은 보급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태안군 안에서 구입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니 출발하시기 전에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해안가 주변에서 불을 피우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바닷바람이 무척 추울텐데, 따뜻한 옷도 짐에 넣으셔야 겠습니다. 원유 성분은 몸에 안 좋다고 하니 마스크나 고무장갑은 잊지마세요.


Q. 만리포나 천리포처럼 사람이 많은 곳보다 외진 곳을 돕고 싶은데 어떡하나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주민의 대부분인 외딴 섬의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고 합니다.
섬 중에 배 편이 있는곳은 가의도인데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여객선이 하루 한 번 있다네요. 안흥항에 가시면 됩니다. 근처 낚시를 많이 해보신 바다사랑 님에 따르면,
들어가는 배편은 오전 8시 반, 10시, 오후 2시, 4시 반에 있다고 합니다.


Q. 이번 주말은 시간이 안 나는데, 다음주에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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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의 기름 쓰레기만 치우는데 최소 2달이 걸릴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거죠.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번 주말에는 단체 자원봉사자가 많이 몰리고 흡착포 수급은 늦어져서 (외국 지원 물품이 다음주 중에 들어오면 좀 나아질 듯 합니다) 개인 자원봉사자는 다른 때 오면 더 좋겠다고 하네요.


Q. 밤밖에 시간이 안 나는 데 돕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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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일하면 견디지 못합니다'... 건강은 지키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Q. 방제 작업 해본 적 없는데, 그래도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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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봉사 다녀오신 분이 올려주신 글 같습니다


점심 식사를 나눠주는 것도 삽질 등이 힘든 분께는 가능한 봉사활동이겠죠.
어제 새로운 자원봉사 안내문이 올라왔네요. 밀물처럼 들이닥치는 자원봉사 물품과 봉사지원 접수를 받는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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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에 문의해도 대답 없는, 반복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숙박업소와 셔틀버스에 관한 것. 며칠씩 묵으면서 돕고자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당연히 행정기관에서 조치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그럴 여력이 없는 모양이군요. 근처 펜션이나 찜질방에 문의하시는 게 더 빠를 듯 합니다. 혹은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장기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장기 봉사하는 분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좋겠지요.

일부 숙박업소나 식당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웃돈을 요구하는 철없는-_- 경우도 있다고 하니,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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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지 않고도,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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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고된데다 원유 성분이다보니 건강하지 않으신 분들은 마음만큼 일하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군청에서는 호흡기 안 좋으신분과 몸이 약하신분은 직접 참여보다 간접 참여를 부탁한다고 그러네요.


 Q. 물품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못 가는 대신 고무장갑 50벌을 구입해 부쳤다는 분에서부터, 자신의 공장에 있는 린넨 천을 전달하겠다는 분들까지... 태안군청 게시판에는 훈훈한 사연들이 가득했습니다.
헌 옷은 면으로 된 것, 수건 같은 감이 좋다고 합니다.

-보내실 곳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90
태안군청 재난관리과 또는 재난종합상황실


Q. 그냥 돈으로 보내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태안군청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성금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 성금계좌 번호 : 농협중앙회 459-01-014563 (태안군수)
- 성금접수 안내 : 충남 태안군청 재무과 세입담당 : (041) 670-2139

환경운동연합은 실시간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휴대전화 ARS 로도
신청을 받습니다.
3만 원이면 드럼통과 수거장비, 수거료를 포함해서 원유 1리터를 걷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배를 가진 어민들에게 직접 지급해 기름 제거 작업에 쓰인다고 합니다.

-무통장 입금 : 우리은행 1005-801-085917 (환경운동연합)
-신용카드 및 휴대전화 ARS :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www.kfem.or.kr

녹색연합 역시 실시간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휴대전화 ARS 로 모금합니다.
1천 원 단위도 가능합니다.
http://www.greenkorea.org/



이렇게 도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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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이런 아이디어를 내셨더군요.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이 익숙지 않은 피해 어민들을 위해 증거 수집을 돕겠다고요. 실제로 어민들은 증거 확보 때문에 기름 범벅이 되고 썩어가는 양식 수산물들을 방치해두고 있다고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울텐데, 냄새도 심하고 썩어가는 양식물 때문에 바다도 오염된다고 하네요.
수협이나 마을 어촌계 같은 곳에 직접 찾아가보면 어떨까 싶군요.

대선 때 사용된 현수막을 가져다 흡착포 대신 쓰자는 의견도 많은 분들이 내고 계십니다. 유권자가 바라는 선거 공약이군요 ^^

유출된 기름 만 킬로리터 가운데 수거된 것과 휘발된 것을 다 합쳐도 아직 절반도 수거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대선 치르고 나면, 태안 사고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지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10년 전 나홋카 호라는 유조선이 좌초돼서 중유 4천 톤이 유출됐을 때, 자원봉사자 30만 명이 석 달 동안 10만 드럼 분량의 기름을 국자와 양동이로 떠냈다고 합니다. 유화제는 안 썼다고 하네요. 그 결과 지금은 청정해역의 명성을 되찾아서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고 하더군요. 10년 전 일본이 했던 일, 우리 국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태안에서 일한 자원봉사자는 일당 5만 원, 성금 모두 소득공제도 가능하다고 하니 조금씩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또 사고 책임자를 명백히 가려서
손해배상도 똑똑하게 받아내야겠습니다.


요즘 스팸문자 많이 받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새벽 3시에 스팸문자 받기는 처음이네요. 스팸문자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할 텐데 말입니다. 어제 제 단잠을 깨운 그 스팸문자의 발신자는 스타벅스였습니다.

저는 원래 내근을 주로 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지요. 그런데 어제는 모처럼 협력사들을 돌아볼 일이 있어서 노트북을 들고 밖에 나갔습니다. A 협력사와 B 협력사를 방문하고 나왔을 즈음 갑자기 회사 인트라넷에 접속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지나가던 길에 마침 스타벅스가 있더군요. 들어갔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되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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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홈페이지.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다른 이벤트 페이지가 뜹니다.

오랜만에 회사 밖에서 무선 인터넷을 쓰려니, 무선 인터넷서비스 아이디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오호, 그런데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무료 아이디를 주는 이벤트를 하지 않겠습니까? 냉큼 퀴즈를 맞히고(퀴즈 정말 쉬웠습니다),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휴대폰 번호를 넣는 절차가 있긴 했는데, 그냥 넣었습니다. 설마, 했지요. 그래도 스타벅스인데.

하지만 웬걸요. 이벤트 참여하느라 휴대폰 번호 입력한 뒤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스팸문자가 왔습니다. Nate 메시지더군요. 발송 시각은 10월 25일 3:49 am. 그러니까, 세상에, 새벽 3시 49분. 새벽 3시에 스팸문자라. 스타벅스 제 정신일까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TMAPLife] 스타벅스 카페라떼 + 순금 10돈을 드립니다!! 연결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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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날아온 스팸문자. 스타벅스 이벤트를 광고하고 있습니다.

뭐, 회사든 개인이든 먹고살기 힘든 거 다 압니다. 스타벅스도 요즘 경쟁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서 시장점유율 유지하려면 힘들겠지요. 저도 회사 다니고 있어서 잘 압니다. 이벤트도 해봤고, 광고도 해봤고요. 근데 새벽 3시에 스팸문자를 보낼 정도로 개념 없었던 적은 없었네요. 제 단잠을 깨운 스타벅스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사과 안 하면요. 뭐, 앞으로 딴 데 가지요. 요즘 투썸플레이스 괜찮더군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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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inerge 2007/10/2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미 오래 전에 커피빈으로 바꿨습니다. ㅋ

  2. 나오냥 2007/10/25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아마 전송이 밀렸다가 나중에 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다량문자 보낼때 몇천건씩 보내다보면 밀려서 그렇게 늦게 가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3. 쯧쯨 2007/10/2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스타벅스가 보낸게 아니라 SKT에서 보낸거에요. T MAP Life라고 말머리 있잖아요. 스타벅스는 억울할껄요? SKT가 잘못한겁니다.

  4. 알쥐알쥐 2007/10/2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새벽 두시에 받았습니다.

    제~~엔장...잠 다깨고 밤새 뒤척였습니다...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건지....

  5. 옥토 2007/10/25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가면 왠지 시장느낌나서 가기 싫습니다. 커피빈이나 투썸도 사람 많지만 왠지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말하더군요..(제 느낌상) 다른 분들도 한번 자세히 들어보세요.. 왠지 모르겠지만 스타벅스가 훨씬 더 어수선하고 시끄럽습니다.

  6. 그게... 2007/10/25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보내면 늦는다는것도 핑계에 가까운 일이지요. 담당자의 센스가 잇다면 오전중에 일처리를 마친다면 아무리 밀려도 저녁시간 까지는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다른댄 어찌 그 늦은 시간에 문자가 오지 않을까요? 좀 반성 해야할 문제 가 맞다고 보여집니다. 만... 다른분들 중엔 그져 옹호만 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 2007/10/25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맞아요.저는새벽4시40분에받았습니다.대량문자를보낼때는예상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제외하는 센스를 발휘하여야 하죠!당연히!

  7. 스타벅스 2007/10/25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스타벅스는 다른 커피숍보다 시끄럽고
    괜히 브랜드 때문에 지방에서는 더욱 시끄러운것 같습니다.
    우린 이런데서 커피 마신다... 이런 식으로.
    암튼 천안엔 스타벅스 입점확정 경축이라는 플랭카드 걸었더군요
    ㅋㅋㅋㅋ

  8. 지나가다 2007/10/25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스타벅스 너무 비싸고 커피맛도 별로예요
    그돈주고 먹을 맛은 절대 아닌데
    완전폭리예요

    전 누구 만나서 커피 마실 일 있으면 던킨 갑니다.
    던킨 오리지널도 2천원이라 자판기 커피값의 10배나 돼서 자주는 안가지만
    그 가격의 다른집커피랑 비교하면 제일 괜찮은듯.
    커피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서 조용하기도 하고
    혜택이나 이벤트도 많구요.

  9. 억울하당 2007/10/25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 에서 보낸게 맞는 듯 하네요. 억울한 스타벅스 ㅠㅠ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스타벅스가 좋습니다. 네이버와 손잡고 하는 것이긴 하지만, 책도 비치해두고, 지점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하지만 자리 배치도 이야기하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는 듯 하구요. 커피빈은 커피값이 너무 비싸서 ㅡ, 자리 배치도 서로 너무 개방되어 있는 듯 싶구요. 전기콘센트도 별로 없고 ;;투썸은 저도 좋아하는 편, 파스쿠치는 맛이 너무 없어서;;'; 어쨌든 우리 나라 토종 커피브랜드가 선전했으면 좀 좋겠습니다. 요즘 엔제리너스가 지역을 넓혀가는 듯 하던데요...근데 엔제리너스 토종 브랜드 맞는거죠??;;;;

  10. 쩝.. 2007/10/25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든, 비스타벅스든.. 커피샾 브랜드랑 찾는 사람들이랑 관계가 있나.. ㅡㅡ;;

    오히려 그런 거 따지는 게 더 웃기는군.. ㅡㅡ;

  11. 제생각에도 2007/10/25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잘만 스타벅스에서 인터넷 이용할라고 직접 네스팟에 응모해놓으시고, 또
    핸드폰번호까지 입력하셨다면, 각오하셨어야죠, 그리고 스타벅스가 보낸건지 확인하시고
    이런 글 올리세요 괜히 오해 일으키지 마시고요, 나중에 아니면 말구~ 이러고 넘어가실려구...
    네티즌의 자세에 대해서 배우셔야 겠어요

    • 시마시마 2007/10/25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만약 저 벉화번호를 쓸 때에 광고목적으로 이용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 ㅋㅋ 2007/10/25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에 스타벅스 가시면 daum아이디로 인터넷 이용하세요. 그럼 스팸 문자 안오더군요.

  12. 모냐.. 진짜 2007/10/25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스타벅스가 아니고 스타벅스 커피를 준다는거잔나.. 광고랑 스타벅스라랑 무슨상관??????

  13. 글쓰신분 2007/10/25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가 싫음 싫은거지 스타벅스가 보내지도 않은 광고를 이런식으로 클릭하게 만드시나요?

    당장 지우시는게 좋겠네요..

    정말 네티즌의 자세에 대해 배우란 말 공감하네요

  14. 허허 2007/10/25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생각엔 그 홈페이지에 마케팅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었을 겁니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저같은 경우는 저런 스팸문자나 전화가 싫어서 공짜로 뭘 준다거나 하는 이벤트는 응모하지 않습니다.

  15. R- 2007/10/25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거 개인정보입력하면 각오해야죠//
    윗분말처럼 마케팅 자료에 이용되죠 요즘 보면 1000원쿠폰 뭐 상품권 증정 이런거
    다 ㅇㅇ증권이나 ㅇㅇ보험사에서 자료로 사용되고 이런게 악용될수있기 (구글에서 주소치면 나올수있음)
    때문에 이걸로 블로그에까지 글을 써놓으신게 이해가 안가네요

  16. 허헐 2007/10/25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새벽 3시에.... 정말 개념이 없는 스타 벅스 군..ㅡㅡ;;;;

  17. 오빠미어 2007/10/25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시간에 노래방도우미한테 문자 받았습니다.
    정말 개념있는 노래방 도우미죠

  18. 2007/10/25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행사는 다 회사에서 업체를 계약해서 실시합니다. 또한 메세지를 전송하는 것 또한 스타벅스가 아니라 통신회사이구요. 자기의 개인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입력할때는 어느 정도 활용된다라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 않나요?
    또한 스타벅스는 커피빈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커피원두는 스타벅스가 더 쳐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빈은 다양한 차를 겸비하고 있구요...매번 메스컴에선 스타벅스를 제일 비싸다고 하고 커피 얘기만 나오면 스타벅스 로고를 먼저 내보내는데 좀 이상합니다. 안타깝기도 하구요...

  19. interOK 2007/10/25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스타벅스에서 보낸게 아니라면 스타벅스에게 사과 받기는 커녕 고소당하실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스타벅스가 보낸문자가 아닌거 같은데..skt의 티몰에서 보낸거 아닌가요?

  20. lono 2007/10/25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가 까이는 이유가 있죠... 불공정무역과 노동력 착취를 통해 폭리를 취하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걸 마시는 사람들에게 이미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커피가격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해서 수익을 높이는 마케팅은 나쁘지는 않지만 일종의 속물효과를 노린 사치품마케팅인데다가 원산지에서 플랜테이션 농업을 하면서 자기네들 구매력으로 생산자시장을 장악해서 농민들이 죽지 않을정도로만 커피값을 제공하는 방법은 악덕이죠....

  21. lono 2007/10/25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우리나라 서비스 이용약관보면 얻은 개인정보를 일정한 상황에서는 사용할수도 있다라는 항목이 꼭 들어가 있던데 그걸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의하게 되죠..기본적으로 전화번호나 주소는 허위로 기재하고 이메일은 스팸처리용 이메일을 적어놓습니다. 사실 꼭 연락할일 있음 전화보다는 이메일로 보내기 때문에 전화는 제대로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22. vcvbc 2007/10/25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이 무심코 마시는 스타벅스 한 잔이 불쌍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에게 무서운 총탄이 되어 박힙니다.
    스타벅스회장의 이스라엘지원에 유용하게 쓰일 뿐... 스타벅스 안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에휴...

  23. Zzz 2007/10/25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어디 개념없는 데가 그곳 뿐이겠습니까. HSBC 같은데는 대출받으라고 팩스 보냅디다. 한두번도 아니고 툭하면 보내는데 참 어이없더군요.

    스타벅스... 분위기는 괜찮을지 몰라도 커피 자체만 놓고보면 별루죠. 한국사람들이 일회용 커피에 익숙해서 일까요.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24. Hungry 2007/10/25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후9시 이후에 스펨문자보내면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고하세요..

  25. 스티븐 2007/10/25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스타벅스와는 관계가 없는 문자네요.. 자세히 보시면 알수 있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스타벅스'에 대한 명예훼손이 되지 않을지!

  26. 2007/10/25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메일이나 문자 다량으로 보낼땐 라인이 가장 한가한 새벽에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받으신 스팸메일 시간 확인해보세요. 의외로 새벽에 오는것 많을꺼예요.

  27. 유댕 2007/10/25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어쟀든 저 분이야 새벽 3시에 문자 받아서
    자다가 깼는데 억울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28. 그냥 2007/10/25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든지 투섬플레이스든지 커피 마시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신들의 그 돈이 아프리카에 있는 코묻은 아이들을 착취하는 대기업들의 배를 불리는데 일조한다는 것도 가끔씩 생각해 주었으면.......




sweet potato

집을 골라놓고 동네 구경하러 왔다
주차장에서 놀고 있는 이 녀석들을 보고
동네에 갑자기 확 정이 들었더랬다.

주차된 차를 타넘어 다니는 걸 보고 허걱--;; 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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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뒷편, 두 건물 사이에 누군가 버린 듯한 신발장 위에
요 녀석들이 낮잠 자는 걸 며칠 시간을 두고 포착했다.

자는 모습이 귀여워 계속 찰칵거리고 있자니
녀석들 일어나 포즈를 취한다.
포트폴리오처럼. ^^

두 건물 사이 햇볕도 따사롭게 스며들고
사람도 지나지 않아 고양이들에게는 낮잠 명당이고
나에겐 적당한 조경(?)이 갖춰져 있는 사진 명당이다.

왠지 왼쪽이 암컷이고 오른쪽이 수컷인 거 같아
고군이랑 구양이라고 붙여줬다 ㅋ
새끼들은 엄마, 아빠 반씩 닮은 귀염둥이 5마리?

담에는 아들, 딸내미도 데리고 나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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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편지들

보다 2007/10/07 17:07

이사를 앞두고
모처럼 책상 정리를 했습니다.

제 책상 서랍 속에는 저희 어머니가 '판도라의 상자'라고 부르시던 상자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호기심을 못 이기고 청소하는 척 하며

제 물건에 관심을 보이실 때가 많은데,

이 상자만은 제가 절대로 손을 못 대시게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죠.

(형사법상 '편지 개봉'이라는 혐의가 있다지요;;;)

하지만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제 기억도 가물가물 하더군요.

이사온 뒤로 안 열어봤으니 5년쯤 됐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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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 땐 고맙고 또 미안한 일들이 참 많았던 모양입니다.



상자 속에 빼곡하게 들어있던 건 편지들이었습니다.

여고 시절 친구들과 주고 받던 편지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당시로서는 정말 보물과도 같아서 깊숙이 넣어 보관했죠...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는 어릴 적 친구들...

실은 편지 뭉치를 발견하고도 별다른 감흥이 들지 않아 쓰레기봉투 안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편지 봉투를 하나하나 열게 된 건

비닐이나 비닐 코팅이 된 편지봉투(그 땐 이게 제법 세련된 유행이었습니다.^^)를 분리수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하나 읽다보니 잊고 지낸 그 시절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토요일이면 두 시간씩 함께 집에 걸어갔던 친구는 

(그냥 재미삼아 집까지 걸어갔습니다. ^^)


제가 멀리 이사간 뒤로 편지를 제법 많이 보내줬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중학교 졸업 뒤 상업계 학교로 진학해서


인문계 학교로 진학한 저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졌죠.


얼마 못 가 연락이 끊겼다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기억 구석에 밀어놓았던 친구에게 새삼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 친구와 멀어진 뒤로는 펜팔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았던 모양입니다. 

학교 같은 반 친구의 소개로 울산에 있는 친구와 편지를 시작했었죠.


당시로서도 펜팔은 유행이 한참 지난 것이어서,


좀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시도했던 생각이 납니다.


지역은 달라도 생각하는 것들, 고민하는 것들은 비슷해서


서로 격려해주면서 고3 수험생활을 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한 번 만나볼 법도 한데


각자 대학생활에 푹 빠져서 그만 인연이 끊겼군요.


지금 생각하면 좀 아쉽습니다.


짧은 기간 스친 만남이었는데도,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라 그런지

교생선생님과도 편지를 주고받았군요.

머리가 긴 여자 교생선생님이었습니다.

반년쯤 지나 연락이 닿았는데 다른 학교에 강사로 계시더군요.

그 때는 교생선생님이 제법 어른처럼 보였는데

지금 제 나이보다 어렸을 그 당시 교생선생님이 보낸 편지에는

교사가 되기 위해 시험을 치르는 제 친구들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다른 일을 하려했는데, 선생님이 되어버렸구나.
선생님이 된다는 거에 참 자신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이 곳에 보내신 걸 보면 나도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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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 할 말이 없으면 시 한 편이라도^^


쳇바퀴처럼 짜인 시간표대로 굴러가던 그 시절,

그 때도 어른들은 '그 때가 좋은 때다'란 말을 했더랬지만

전 지금 생각해도 좀 지루했던 것만 같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그래도 설렘을 줬던 건

친구들끼리 주고 받는 편지였죠.


편지 속 얘기들은 지금 보면 조금 황당할 정도로 아무 것도 아닌 얘기도 많군요.
 ㅋㅋ


같은 반이었던 한 친구는 이렇게 썼습니다.


안녕, 오랜만이구나.
한 이틀 동안 네 자리에 못 가본 것 같다.
정말 아쉽구나.
내가 안 찾아가서 섭섭하구 내가 보고싶지나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아니면 말구, (그치만 아니면 쪽팔릴 거야)



이틀 동안 못 봐서 아쉽다는 사람이 지금... 제 곁에는 몇 명이나 될까요^^;;

또 다른 녀석은 크리스마스 카드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방바닥 긁다가 심심하면 전화해라.
옛날이나 회상하며 놀자꾸나, 영감처럼. 그래도 행복하다.



친구와 수다떠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알았던 조숙한 이 녀석은

지금도 소박하고 예쁘게 잘 살고 있죠. ^^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아침잠을 보충하고 있으면

몰래 책상 위에 엽서 한 장 올려놓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침밥은 먹었냐며, 매점에 같이 가자는 내용이었죠.


정 쓸 말이 없으면 좋아하는 시 한 편을 써주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그나마도 시집이 아니라 언어영역 수능교재에서 베낀 일이 많았지만요.


그렇게 읽었던 김용택의 섬진강이라는 시...


지난해 여행가서 직접 가서 본 뒤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루했던 일상을 버티게 해 준 건 친구들과 나누었던 그 작은 교감,

은밀한 공모감 같은 것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보물 같았던 편지들...

모자이크처럼 반짝이는 감동으로 제 삶을 따뜻하게 비춰 주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솜씨 좋은 친구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줬죠



유치해도 좋으니, 편지 한 통 받고 싶어지네요.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거나 메신저로 쪽지를 한 통 날려주는 대신


누군가 회사 제 책상 위에 시 한 편 적힌 엽서 한 장,

아침 식사 했느냐는 편지 한 장 올려준다면


참 든든한 힘이 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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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기니 2007/10/07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ㅜ.ㅜ
    왜 엄마가 그 상자를 못보게 했는지.. 자기 딸의 편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왜 못열어 보게 하신거죠?

    • isegoria 2007/10/07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니가 못보게 하신 게 아니라;;
      제가 어머니더러 보지 말라고 한 거예요.
      제 프라이버시니까.. 하핫;;

      아무튼 이해하시기 쉽게 좀 고쳤습니다.

  2. 편지! 2007/10/07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뭉클하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3. 나무그늘 2007/10/07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일 윗분처럼 첨엔 이해가 안됐네요..^^
    어머니 상자를 몰래 봤다는 줄 알고...

    저도 편지랑 사진 다 모아놨는데...
    어찌나 유치하면서도 그리워 지는지...

    선생님들이....대학가면 니맘대로 다 할 수 있다..지금이 좋은거다..
    이말이 어찌나 얄밉던지...


    다 맞는 말이더라구요...
    간만에 옛생각 해봤어요.....

  4. 북극성 2007/10/07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이 실력이면 연애에도 박사급일 것 같은데요?^^
    글 쓰는 작가인 제가 보기에도 참 잘 쓰십니다.
    어머님께 이 가을에 편지 한 통 먼저 날리심이....
    저는 인간적으로 천추에 한이 맺힌 게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내 생일에 어머님께 미역국 한 그릇 못 끌여드린 거랍니다.
    있을 때(계실 때) 잘하세요.
    Polaris.

    • 북극성 2007/10/07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역국을 '끌여'가 아니고, '끓여'입니다. 컴을 끄려다가 잠시 들여다보니, 오타가 있었네요.^^

    • sweet potatoes 2007/10/07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머릿속으로 생각은 하는데
      어머니께 편지 쓰는 건 참 쉽지가 않네요
      졸문 재밌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5. 하하하 2007/10/07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이 줬던 작은 쪽지 하나하나가 소중한것이란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근데 주소를 보니까 부천시같은데;;ㅋㅋ 1611동이면...사x마을;;;ㅋㅋㅋ아니신가요;ㅋㅋㅋ

  6. 달룡이네집 2007/10/07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도라의 상자가 아니라 추억의 상자였군요..

    • isegoria 2007/10/0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어머니께서 그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퍽 궁금하셨던 모양이에요. 제겐 추억의 상자죠. ^^

  7. 杜鵑(두견) 2007/10/08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런 상자가 몇상자나 되지요 저도 나름 문학소녀시절을 보내면서 주고 받은 편지가 엄청 나거든여,,시집 오면서 친정에 두고 왔는데 결혼 전에는 비가 추적 추적 내릴때면 한상자씩 꺼내서 읽어 보곤 했지요.
    순수했던 10대 시절의 소중한 감정들이 담뿍 담긴글....소리 내서 못해도 편지엔 주구장장 쓰곤 했던 "사랑해요"란 말들........한사람이랑 많게는 500통 정도까지 주고 받았는데...친정가도 신랑이랑 같이 가다 보니 꺼내 읽어보기는 쉽지 않네요.님도 그랬듯 저도 그편지들 언젠가는 하나씩 꺼내보며 추억에 빠져 볼랍니다.이계절 가을이 딱인데..............좋은 추억 많이 많이 간직하세요.두견이란 이름도 한창 편지를 쓰던 시절 제 필명이랍니다^^

  8. 송이모음 2007/10/08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리지 마세요...나이 들어 읽다보면 유치한 글들도 있겠지만 다 추억이지요.20여년이 훌쩍 지나 만난 그녀가
    "나 그때 네가 처음 건네준 편지 아직도 간직하구 있다!"할때 지난날 일들이 주마등처럼 흐르고 가슴 한켠이 뭉클 하더이다..행복한 밤 되세요

  9. 푸르름 2007/10/08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친정에 가면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둔 상자가 있답니다. 초등학교때(저희땐 국민학교 ^^) 썼던 일기장도 있구요. 가끔씩 들쳐보면 어찌나 웃긴지... ^^ 정말 즐겁고 그리운 추억들입니다.